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울산지역 시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선거 출마자 총 183명 중 최고 자산가는 120억 원을 신고한 국민의힘 박용걸 시의원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남구제1선거구에 출마한 박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120억6644만 원으로 울산지역 출마자 중 가장 많았다. 이어 광역의원 남구제5선거구의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가 70억7090만 원으로 2위, 남구제4선거구의 국민의힘 김남이 후보가 68억7737만 원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가장 재산이 적은 출마자는 기초의원 남구마선거구에 출마한 개혁신당 정일경 후보로 5억5712만 원의 부채를 신고했다. 이어 광역의원 울주군제1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공진혁 후보(-2억2766만 원)와 남구 기초비례의원 국민의힘 함영진 후보(-2억142만 원)도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울산시장 후보 중에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20억9264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19억6763만 원), 무소속 박맹우 후보(5억6187만 원), 진보당 김종훈 후보(4억7187만 원) 순이었다.
울산시교육감 선거 후보 중에는 조용식 후보가 12억802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주홍 후보(7억6330만 원), 구광렬 후보(2694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 후보 중에선 울주군수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가 24억2706만 원으로 최고액을 신고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21억6232만 원), 국민의힘 임현철 남구청장 후보(21억1796만 원) 순이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자 중에서는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의 재산신고액이 24억3862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13억9500만 원),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1억3820만 원),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5236만 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