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정후 후보 유튜브 캡처
|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AI(인공지능)를 통해 북구의 교육, 돌봄, 경제를 동시에 성장시키겠다”며 교육·돌봄·지역경제를 아우르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하 후보는 14일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놀이처럼 AI를 배우고, 청소년은 미래를 꿈꾸고, 청년은 성장과 일자리의 기회를 찾으며, 기업은 인재를 발견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후보는 중장기적인 비전으로 ‘서부산 AI 테마밸리 조성’를 제시했다. 현재 추진중인 구포역 주변 구간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이후 상부공간을 AI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공원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기업·연구소·청년 창업 센터를 집적시켜 ‘서부산의 테헤란로’를 만들겠다는 하 후보의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지역 내 인재 양성이 우선시돼야 한다. 하 후보는 부산 최초 AI 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하고,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AI 혁신캠퍼스를 조성해 북구를 ‘AI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AI 생태계 클러스터를 구축해 인재 양성과 산업 수요가 선순환하는 구조도 접목하겠다는 방침이다.
하 후보는 또 ‘AI 시니어케어 도시’구상도 내놨다. 에이지테크(Age-Tech)기업을 유치해 고령화 대응부터 의료·돌봄·이동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AI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긴급대응이 가능한 AI SOS 24시간 시스템 도입도 추진하다.
아울러 하 후보는 AI를 접목한 상권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하 후보는 “ AI 기반 상권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중심의 상권 분석과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겠다”며 “구포시장을 중심으로 한 로컬테마 상권과 덕천 젊음의 거리 문화 상권을 연계해 청년 창업과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