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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경선을 치렀던 주진우 국회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조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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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과의 6·3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의원이 박 시장 캠프에서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시장후보 경선 과정에서 젊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트렌디한 쇼츠 등으로 박 시장 캠프와 차별점을 뒀던 주 의원이 ‘원팀’에 들어오면서 박 시장 캠프에도 신선한 변화가 예상된다.
박 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부산 국민의힘 의원들과 간담회을 열고 주 의원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나머지 16명 부산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앞서 주 의원은 부산시장 출마를 결정하면서 국제신문에 “경선에서 패하더라도 박 시장 캠프에서 선대본부장을 맡아 박 시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산시장에 도전한 가장 큰 이유가 부산시장까지 더불어민주당에 넘겨줘선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 의원은 경선 탈락 후 SNS에서도 “제 선거처럼 뛰겠다”고 다짐하면서 “저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부산과 보수, 우리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선봉에 서겠다. 경선은 끝났다. 하나로 뭉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이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박 시장 캠프에는 SNS 공중전과 대여 저격 역량이 대폭 보완될 것으로 관측된다. 주 의원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30만 명 가량 구독자를 보유한 보수 스피커로, 정부여당의 실책은 물론 부산시장 선거 경쟁자인 전재수(부산 북갑) 의원을 향한 공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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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가진 국회의원들과의 회담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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