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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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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9일 “HMM 이전도 곧 한다”며 대선 공약을 재확인하며 6·3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에 대한 지지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전 의원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해수부 이전, 해사법원 설치에 이어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은 물론, 곧 HMM 이전도 곧 합니다”라며 “대한민국 대전환, 지역 균형발전! 한다면 합니다. 대한민국은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전 의원도 “세상 천지에 이 같은 대통령님은 처음이다. 딱 부산 스타일”이라며 화답했다.
전 의원은 이날 X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재명 정부 6개월 만에 깜짝 놀랄 성과들이 있었다”면서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 제정 ▷2028년 3월 부산해사법원 개청 ▷북극항로추진본부 해양수산부 설치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 부산 이전 확정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앞으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 부산으로 이전할 것이다. HMM과 같은 더 많은 해운 대기업들이 부산으로 올 것”이라며 “50조 원의 투자재원을 가진 동남투자공사가 설립되고 결과적으로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게 행정·사법·기업·금융이 부산에 집적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앞서 지난 4일에도 “정부 지분이 단 1%도 없는 민간 기업도 부산에 오는데 정부 지분이 70%가 넘는 HMM이 부산에 못 올 이유가 없다”며 “HMM 부산 이전은 최근 이 대통령께서도 직접 점검하셨던 만큼 이제는 강력한 실행만이 남았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국무회의에서 “HMM은 언제 옮긴다던가요?” 라며 콕 집어 언급한 뒤 “제가 나머지 해운선사 목록을 다 뽑아봤다. 설득해서 부산으로 옮길 곳이 있냐”고 묻는 등 해운기업의 부산 이전을 직접 점검했다. 이 같은 이 대통령의 드라이브에 HMM 지분을 보유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해운업체 부산 이전에 속도를 내기 위한 태스크포스(TF )를 설치했고, 한국해운협회도 설 직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부산 이전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업계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전 의원은 이날 시민들의 설 민심을 전하며 “부산 시민들은 이 모든 일들이 빈틈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절박한 바람을 가지고 계셨다”면서 “부산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위해,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며 사실상 부산시장 도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