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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해 11월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서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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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오는 1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공식 오찬은 방한 마지막 날인 19일에 예정돼 있다.
청와대는 이날 “유럽연합(EU) 내 우리의 4대 교역대상국이자 연간 약 100만명의 우리 국민이 방문하는 나라”라며 “정상회담을 통해 주요 협력 분야 및 국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교역·투자, 인공지능(Al)·우주·방산·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협력, 교육·문화 협력, 인적교류 등에 걸쳐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국민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멜로니 총리에게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