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동혁 ‘24시간 필버’ 다음 행보는? 당게 결론에 주목

한동훈 “혼신” 유화적 메시지에 張 “절박함에 이견 없다” 언급만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12-25 19:33:3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친윤은 “韓 먼저 사과해야” 고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내부 결속에 나선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장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당원 게시판(당게) 사태’의 결론을 어떻게 내릴지가 당 운영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당무위원회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를 권고한 것이 사실상 한 전 대표를 향한 경고성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오는 상황에서 한 전 대표의 입장 표명에 따라 당의 결속과 분열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성탄 예배를 드린 후 기자들과 만나 “필리버스터를 한 것은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었다”며 “필리버스터의 절박함과 필요성에는 누구도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전날 SNS에 “우리 당 장동혁 대표가 위헌적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막기 위해 장장 24시간 동안 혼신의 힘을 쏟아냈다”며 유화 메시지를 냈다. 이를 두고 친한(친한동훈)계 한지아 의원은 SBS라디오에서 “장 대표에게 동지가 되자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한 전 대표가 장 대표에게 ‘우호적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처음이다. 다만 장 대표는 한 전 대표의 언급에 원론적인 반응만 보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친윤(친윤석열)계는 ‘당게 사태’에 한 전 대표가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강승규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는) 지금까지 일부 계파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열적인 행동을 해왔다”며 “이런 부분에서는 지금 징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욱 변호사는 한 전 대표가 당게 논란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면 중징계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약간 화해 제스처를 보낸 게 아닌가 싶다”면서도 “한 전 대표의 태도에 달려 있다. 석고대죄하고 ‘잘못했다’ 인정하면 여론이 달라질 수 있지만 김종혁 전 최고위원처럼 계속 부인하면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5. 5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6. 6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9. 9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0. 10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6. 6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7. 7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