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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본회의 한 장면.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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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내년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예산이 각각 5조6194억 원과 2조267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 예산은 애초 31개 사업에서 251억6100만 원이 삭감된 것이다. 일반회계에서는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200억 원,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 건립비 10억 원 등 26개 사업에서 234억7100만 원이 깎였다. 특별회계는 성남119안전센터 신축 14억3000만 원, 상수도사업본부 홍보용 노후 전광판 개선 2억5000만 원 등 5개 사업에서 16억9000만 원이 감액됐다.
시교육청 제출 예산에서는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비 12억5000만 원, 전시체험관 운영 5억5000만 원, 오픈랩을 활용한 과학실험교실 2억2500만 원 등 총 27개 사업에서 40억8000만 원이 삭감됐다.
시의회는 이날 조례안 16건, 예산안 8건, 동의안 15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45일간 진행된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손명희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헌혈 권장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에 우려를 표하고, 지속적인 공공의료 기반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같은 당 손근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원거리 배정 학생을 위한 통학 안전대책, 화봉중 경쟁력 강화 방안의 실효성 등을 천창수 울산교육감에게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