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시당의 싱크탱크였던 오륙도연구소를 없애고 ‘부산민주연구원6.0’으로 전면 개편했다. 신임 연구원장으로 김상윤 전 BNK벤처투자 대표이사가 9일 선임됐다.
시당은 정책 역량 강화를 통해 민주당의 부산 재집권을 준비하고자 연구원 개편에 나섰다. 중앙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 부산을 붙인 뒤 ‘부산경제 6만 달러 시대’를 목표로 하는 ‘6.0’을 더해 연구원 이름을 지었다.
김상윤 신임 원장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한 후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장과 감사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BNK금융지주 부사장(그룹감사부문장), BNK벤처투자 대표이사 등을 지내면서 지역 금융가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시당은 설명했다.
김상윤 신임 원장은 “부산민주연구원6.0이 ‘부산 해양수도 시대의 핵심 싱크탱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해양수도·북극항로 등 부산 미래 의제에 부응하는 정책 개발 ▷분야별 분과위원회와 자문단 구성, 시민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책타운홀·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현장 의견 반영 ▷부산경제·청년이동·고용·주거·복지 등 다양한 데이터와 각종 조사 통해 정책 개발하고 우선순위 선정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