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특위 3개 띄우는 부산시의회 “지역에 활력 줄 해법 고민”

지역경제특위 기업·민생 투트랙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5-09-14 19:33:3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건설안전특위는 “거점사업 완성”
- 소멸대응특위 “일자리 대책 강구”

9대 부산시의회가 특별위원회 3개를 신설해 부산 경제 활성화, 핵심 사업 성공 추진, 지방소멸 대응 등 지역 현안에 집중하기로 했다. 신임 특위원장 3명은 10개월의 남은 임기 동안 지역에 활력을 가져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부산시의회가 3개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왼쪽부터) 김창석 지역경제활성화·이승연 미래도시 건설안전·양준모 지방소멸대응 특별위원장. 의회 제공
■“기업, 민생 지원 추진”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장기 침체에 빠진 부산 경제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업인 출신인 김창석(사상2)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특위를 이끈다. 김 위원장은 공공물품 납품 확대 등을 통한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고민 중이다. 그는 “부산지역 공공물품 구매 규모가 한해 12조~13조 원 정도로 커서 지역기업 물품 구매 확대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김 위원장은 “기업·일자리 정책과 민생 경제 지원을 투트랙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부산의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며 “기업 없이는 지역 경제의 지속적 성장이 어렵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숨통을 틔우지 못하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가덕도신공항 등 성공적으로”

미래도시 건설안전 특별위원회는 가덕도신공항 북항재개발 등 부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사업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완성을 위해 구성했다. 전·후반기 모두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으로 부산의 대형 사업 추진 과정, 도시 안전 문제를 꾸준히 살펴왔던 이승연(수영2)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 위원장은 “수의계약 절차 중단 등으로 차질을 빚은 가덕도신공항, 공법 논란이 있었던 부산오페라하우스 등의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켜볼 예정”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공공성을 철저히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지역 업체들이 지역의 핵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등으로 지방소멸 대응”

지방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부산을 구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원도심 출신이자 앞서 지방시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빈집 문제 해결 등에 힘썼던 양준모(영도2) 의원이 위원장이다.

양 위원장은 ▷청년 유출 및 저출생 대응 정책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 전략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종합 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양 위원장은 “부산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문제를 구조적으로 들여다보고 적극적인 정책 대안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위기는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때문이므로 특위가 공공기관 이전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겠다”고 약속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5. 5[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6. 6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7. 7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0. 10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4. 4‘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5. 5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6. 6[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7. 7[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8. 8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9. 9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10. 10[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3. 3‘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4. 4'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5. 5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6. 6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7. 7‘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8. 8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7. 7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8. 8[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9. 9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0. 10스토킹 피해 신고 여성, 또 가해자에 살해…40대 남성 체포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