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제80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 임명식’을 열고, 국민대표 80인이 작성한 ‘빛의 임명장’을 받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 탄생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 대통령을 충직한 일꾼으로 임명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15일 광화문광장 중앙에 원형무대가 설치되고, 무대 위로 국민대표 80인이 올라가 이 대통령에게 국민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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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이 14일 공개한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사용할 ‘빛의 임명장’. 투명 아크릴 내부에 LED 전구를 내장했다. 국민임명식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2025.8.1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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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80년간 민주주의, 경제성장,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둔 인물들과 일상을 담담히 챙겨온 시민들 중 선정된 국민 대표 80인은 자신이 직접 쓴 임명장을 갖고 무대 위로 올라 대형 큐브에 임명장을 올려둔다. 마지막 순서로 대통령 내외가 무대에 올라 국민대표 4인과 함께 마지막 임명장을 자리에 놓게 된다. 국민대표 4인은 광복군 독립운동가였던 목연욱 지사의 아들로 1945년8월15일생인 광복둥이 목장균 씨,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원장, 이연수 NC AI대표, 칸국제영화제에서 학생 부문 1등 상을 받은 허가영 영화감독이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국민대표들에게 받은 마지막 임명장을 제자리에 놓으면 점등되면서 빛의 임명장이 완성된다”며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더 열심히 국민을 섬기겠다는 뜻을 감사 인사로 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임명식에 앞서 청와대 영빈관에서 117개국 상주공관 대사 및 30개 국제기구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갖고 정부의 외교 기조를 설명하는 한편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