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CCTV로 사전투표함 24시간 관리…특수봉인지로 바꿔치기 원천 봉쇄

대선 부정선거 걱정마세요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5-05-12 19:13:1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정선거참관단이 전 과정 살펴
- 투표지 분류기는 외부연결 차단

6·3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짧은 기간 안에 치러지지만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크고 부정선거 의혹도 제기돼 선거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요구가 크다. 중앙·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결과 조작 등이 불가능한 선거 환경”이라며 “이번 선거에 공정선거참관단을 운영하는 등 공정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상(왼쪽), 훼손(오른쪽)- 투표함에 사용하는 특수봉인지는 부착 후 다시 떼면 기능이 상실된다. 선관위 제공
■철저한 선거 관리

12일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정당·시민단체 추천자 등으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이 선거 1개월 전부터 구성·운영됐다. 이들은 후보자 등록부터 사전투표, 선거인 명부 출력, 선거 당일 투·개표 등 선거 사무 절차 전반을 참관한다. 선관위는 “일반 국민이 궁금해하거나 오해할 수 있는 모든 선거 관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부정선거 의혹을 종식시키겠다”며 “정당·후보자가 선정하는 참관인도 20만 명이 넘고 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 협조받는 약 30만 명의 투·개표 사무원도 있어 선거 결과를 조작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사전선거 투표함 역시 철저하게 관리된다. 관내 사전투표함은 사전투표가 매일 끝날 때마다 관리관이 참관인 참관 아래 투표함을 봉쇄·봉인하고 참관인·호송 경찰과 함께 구·군선관위로 이송한다. 관외 사전투표함은 매일의 사전투표가 끝나고 개함된다. 안에 담긴 회송용 봉투는 참관인·호송 경찰과 함께 우체국에 인계돼 구·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도착한다. 이어 정당 추천 선관위원의 참여 아래 접수돼 우편투표함에 투입된다.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CCTV는 물론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열선 감지기 ▷비정상적인 개폐를 감지하는 자석 감지기 등을 통해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다. CCTV는 시·도선관위 청사 내 대형 모니터로 24시간 열람이 가능하다.

이들 투표함은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이 지나면 정당 추천 선관위원과 개표 참관인의 참관 아래 개표소로 이송된다. 선거 당일 투표의 경우 투표가 끝나면 관리관·참관인·경찰이 함께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긴다.

■투표함·분류기도 ‘안심하세요’

투표함 부정 개함 우려가 있지만 투표함 고유의 식별번호가 새겨진 홀로그램스티커를 부착해 투표함 바꿔치기를 원천 봉쇄한다. 투표 마감 후에는 투표함 투입구에 잠금핀을 끼워 봉쇄하고 특수 봉인지를 부착한 뒤 투표 관리관·참관인 서명으로 보안성을 확보한다. 특수봉인지는 부착한 후 떼면 그 기능이 상실돼 재사용이 불가하다.

투표지 분류기는 ‘제어용 노트북·분류기·프린터’로 일체화했고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다. 외부의 어떤 기기와도 무선통신이 차단돼 해킹을 할 수 없다. 또한 투표지 분류기에 인가된 보안 USB만을 인식하는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앞서 국가정보원 보안컨설팅에서 USB 포트를 통한 투표지 분류기 프로그램 해킹 및 무선 통신 가능성이 지적된 바 있어 선관위는 USB로 인한 해킹 및 무선통신 시도를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공동기획: 국제신문 ·부산시선관위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10. 10[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4. 4[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9. 9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