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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 사법부 압박은 후안무치 방탄정치”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05-06 19:27:01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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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국민의힘은 “법 위에 후보를 세우겠다는 오만한 발상”이라며 후안무치한 ‘사법 인질극’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파기항소심) 재판을 대선 이후로 미루라는 요구도 모자라, (오는 12일) 선거운동 시작 전까지 연기하지 않으면 대법원장 탄핵까지 불사하겠다는 협박까지 쏟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법원이 원칙대로 재판을 진행하자 민주당은 ‘사법 쿠데타’라는 궤변을 동원하며 대법원장 탄핵까지 거론하고 있고, 더 나아가 ‘대법원장이 뭐라고’라는 조롱까지 서슴지 않는다”며 “이는 단순한 반발을 넘어 사법부 독립성을 부정하고 헌정 질서를 뒤흔드는 위험한 선동”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법치를 무너뜨려서라도 이재명을 지키겠다는 민주당의 폭주는 이제 국민과 헌법 모두를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은 더 이상, 이 같은 후안무치한 방탄 정치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전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대법원장 탄핵을 주장하다 여론의 역풍으로 멈추는가 싶더니, 이재명의 (파기환송심) 선고를 대선 이후로 미루라고 겁박하고 나섰다”며 “이제는 사법부까지 이재명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재명 의회독재의 현주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이런 세력이 집권하면 이 나라가 어찌 될지 상상하기도 끔찍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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