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빈집 맞춤형 활용책 세워야”, “사상~하단선 市 신속준공 나서라”

시의회 본회의 자유발언 눈길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5-03-27 18:59:1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지창 유해시설 이전 촉구도
- 파크골프장 종합관리책 제안

부산 도심 곳곳에 스며든 ‘빈집 감염병’(국제신문 창간 77주년 기획시리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산시의 세분화된 빈집 전략은 물론 빈집 밀집지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부산시의회에서 나왔다. 또 착공 10년째 준공 소식이 없는 사상~하단선의 조속한 공사와 동해선 배차간격 단축 등을 촉구하는 의견도 눈길을 끈다.

27일 열린 부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상진(남1) 의원은 “빈집은 소유권 문제, 경제적 사정, 재개발 기대 등 복합적 원인이 작용한 결과”라며 “다양한 유형에 대응하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환 가능한 공간을 자동 추천하는 AI 빈집 매칭 시스템 ▷리모델링 지원 ▷빈집 가능성 조기 진단 시스템 구축 ▷빈집 밀집지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을 제안했다. 전원석(사하2) 의원은 “사상~하단선 목표 준공이 2018년에서 2026년으로 늘어났다”며 “주민이 고통 받는 동안 부산시는 기지창 인근 환경 유해업체 이전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사하구와 사상구 행정경계를 넘나드는 복합적 행정 사안으로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율(북4) 의원은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고 관리 체계도 부실하다”며 “낙동강변 파크골프장 장시간 대기 문제 해결, 종합관리계획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태효(해운대3) 의원이 발의한 ‘동해선 증차 및 배차간격 단축 건의안’도 이날 시의회에서 채택됐다. 김 의원은 “거듭된 부산시의 증차 요청에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중심의 획일적 혼잡도 기준만 내세우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운행 기준을 마련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17조44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1차 추경안을 의결했다. 또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대근(북1)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3. 3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4. 4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7. 7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3. 3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9. 9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10. 10“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