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광화문 천막당사’에…與 “정당 차원 장외집회 중단해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기 위해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운영하겠다고 히자 국민의힘이 정당의 장외 집회를 중단해야 한다고 맞불을 놨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를 언급하며 “정당 차원의 장외 집회와 정략적인 정치 행위 일체를 중단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적 재난 극복에 집중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하루 경남 산청뿐 아니라 경북 의성 등 31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며 “국가 비상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더 위기 대응 리더십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국가 리더십 공백이 지휘 혼선이나 대응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명확한 책임 체계와 신속한 결정으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내일 이변이 없는 한 한 총리가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에 복귀할 전망”이라며 “한 대행이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조속히 소방청을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장관부터 임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이날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했다. 그는 “광화문 천막 당사를 내란 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23일)은 12·3 내란 사태가 발발한 지 111일째다.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25일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도 했다. 국회법상 재적 의원 4분의 1 이상이 요구하면 주요 의안의 심사를 위해 국회의원 전원으로 구성되는 전원위원회를 열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