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가용수단 총동원…尹 파면 촉구 도보행진(종합)

14일까지 국회~광화문 여론전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03-12 22:01:2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현장서 의총…최고위 검토도
- 중진 “즉각 탄핵 결정 내려달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자 더불어민주당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며 장외 여론전에 총력을 쏟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일 국회 본청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국회의원 도보행진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민주당은 12일을 ‘헌정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의원들이 국회에서 출발해 광화문에 마련한 천막 농성장까지 8.7㎞ 구간을 걸어서 이동하는 ‘윤석열 파면 촉구 도보 행진’을 14일까지 진행한다. 마지막날에는 광화문에 있는 천막 농성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민주당 의원 172명 전원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를 위한 ‘도보 행진 출정식’을 열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우리의 행진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며, 헌법을 짓밟은 불의한 권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정의를 바로 세우고 독재를 종식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광화문으로 이동한 뒤 오후 7시부터 시민단체들과 함께 ‘윤석열 즉각 파면 긴급 행동’ 집회에도 나섰다. 밤 9시에는 광화문 앞 잔디밭에서 의원총회와 릴레이 규탄 발언을 연이어 진행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11일에는 경복궁 앞 천막농성장에서 릴레이 규탄 발언대회를 열었다.

당 재선, 3선 의원들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를 향해 “즉각 윤 대통령 탄핵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재선 의원들은 “국민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윤 대통령의 복귀는 대한민국을 돌이킬 수 없는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라며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이 다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선 의원들은 헌재의 빠른 선고를 촉구하기 위해 13일부터 헌재 판결이 결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헌재 앞에서 ‘인간 띠 잇기’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3선 의원들도 “헌재는 국가 혼란·국민 분열 극복을 위해 탄핵 선고 기일을 조속히 지정하고,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할 것”이라며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윤 대통령의 파면과 관련된 백서를 만들 계획이다.

일부 의원들은 단식·삭발 투쟁에도 나섰다. 전날 김준혁 박수현 민형배 의원 등은 단식농성을, 박홍배 김문수 전진숙 의원은 삭발을 하면서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6. 6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7. 7‘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8. 8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9. 9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