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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15일 대구 군위군 효령면 한 채석장을 방문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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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이른바 ‘황금폰’에 저장된 전·현직 국회의원만 140여 명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거기에 내 목소리가 저장돼 있는지도 폭로해 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나는 도대체 이런 사기꾼, 모지리들이 거짓말로 떠드는 것이 왜 뉴스의 초점이 되는지 (모르겠다). 모두 감옥에 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특히 “2014년 6월 경남도지사 선거 때 내가 돈을 20억 원 빌려서 선거했다고, 선거비용 초과를 폭로한다고 명태균 모지리 변호사가 또 방송에 나와서 떠든다”며 “돈을 빌려 선거하고 이후 돌려받은 보조금으로 변제한 것은 맞다.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엄격한 감독을 거쳐 적법하게 한 일들”이라고 했다.
이어 “선거비용 초과는 1원도 없었다. 이자는 내 개인 돈으로 갚았다”며 “그 모지리 변호사는 변호사라면서 그게 적법한지도 모른다. 이 자는 변호사도 시켜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전날 명 씨의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는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홍 시장의 선거비용 법정 한도 초과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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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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