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野 “내란 반성·책임감 없어…與 포기 선언문”

민주 “야당 정책 반대만” 지적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02-11 19:07:0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혁신당 “오로지 민주당 탓 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12·3 비상계엄의 이재명 책임론’을 띄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여당 포기 선언문”이라고 혹평했다. 이날 권 원내대표가 연설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자 국민의힘 의석에서는 박수가 나왔고, 이 대표를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라고 지적할 때 민주당은 “윤석열”이라고 응수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가 전날 소속 의원들에게 고성과 야유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날 본회의장에서 여야 간 충돌 수위는 다소 낮았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권 원내대표 연설 이후 “민주당이 제안했던 지역화폐 등 내수를 증진하기 위한 부분은 당리당략에 빠진 모습”이라며 “좋은 정책은 특허권과 저작권 없이 서로 민생과 경제를 위해서 사용해야 할 텐데 민주당 딱지가 많이 붙어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들 얘기를 많이 하셔야 하는데 민주당 얘기만 주로 하셨다”고 덧붙였다. 윤종근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사태에 진심 어린 반성이 없다. 여당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정진욱 의원은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헛소리 개소리 허튼소리를 해도 윤석열은 파면되고 민주 정부가 온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미워서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킨 것이냐”고 따졌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도 “권 원내대표는 오로지 ‘민주당 탓’뿐 이었다”며 “여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은 권 원내대표의 분권형 개헌 제안에 “헌정 유린 사태에 명확히 사과하는 등 과정을 거친 뒤에야 개헌 논의도 진정성을 가질 수 있다”고 했고,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탄핵변론이 진행 중인데, 분권형 개헌을 주장하는 것이 제정신인가”라고 힐난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6. 6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