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철(연제2) 의원이 부산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부산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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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김형철(연제2)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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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5일 열린 부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역은 하루 평균 186회 열차가 운행되며, 2만3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 교통 요충지이자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점이지만, 주차 공간 부족과 단일 진입로 문제로 시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역 주차장은 선상 A·B, 북항주차장을 포함해 680면에 불과하며 선상 B 주차장의 회전율은 609%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게 혼잡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부산역에서 주차 공간을 찾느라 불필요한 시간과 연료를 낭비하고 있으며 혼잡 시간대에는 주차장 진입 대기 차량이 충장대로까지 이어지는 실정이다. 여기에 북항 재개발 공사 차량까지 겹쳐 극심한 교통 정체를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의 미온적인 태도도 질타했다. 그는 “2018년 코레일이 부산역 주차장 신축 사업을 제안했지만, 부산시는 ‘철도시설 재배치 계획’과 ‘북항 통합개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보류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지금도 부산역 주차 공간 확충 계획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1,716면)의 주차장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산항만공사 소관이라는 이유로 활용 방안을 주저하고 있다“며”시민 편의를 고려해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