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개혁신당 허은아·천하람 ‘따로 최고위’

천 측, 24·25일 소환투표 의결…허 대표는 “당헌·당규상 불법”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5-01-22 19:32:4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는 22일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을 상대로 한 당원소환투표를 24,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22일 국회 본관 개혁신당 대회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같은 시간 천하람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또다른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천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전성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전날 허 대표와 조 최고위원에게 당원소환제와 관련해 23일까지 소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26일 오전 긴급 최고위를 소집해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후속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천 원내대표는 “직무가 정지된 허 대표도 당원 의사가 결집해 당원소환이 청구됐다면 이제는 본인의 지위나 권한만 강조할 게 아니다”며 “왜 사태가 이렇게 됐는지 겸허히 되돌아볼 때”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허 대표와 조 최고위원은 이날 천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가 열린 시간에 국회에서 별도로 최고위를 개최했다. 허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조용진 전 대변인을 임명했다. 사무총장에는 류성호 전략기획부총장을 임명했다. 허 대표는 최고위에서 “당 대표 직무대행을 참칭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천 원내대표가 주장하는 당원소환제는 현행 당헌·당규에 비춰볼 때 법적으로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사태는 지난달 16일 허 대표가 이준석 의원의 핵심 측근인 김철근 사무총장을 경질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허 대표는 이 정책위의장도 경질하고 후임을 선임했지만 당사자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개혁신당은 주요 당직자가 2명인 기형적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허 대표 측은 “김 사무총장이 허 대표의 정치 활동에 건건이 시비를 따지고 당대표 권한을 침범하려고 해 교체가 불가피했다”고 했다. 이 의원 측은 “허 대표가 당을 사당화하려 했고, 김 사무총장이 이를 제지하려고 하자 되레 그가 당무를 전횡한다고 몰아 해임했다”고 반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