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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글로벌허브법 우선협상법 맞다”

한동훈, 朴시장 농성장서 강조…민주당 미포함 주장 강력 반박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11-28 1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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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8일 “부산글로벌허브도시조성 특별법(특별법)이 여야 우선협상법안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하며 특별법 처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의 “(글로벌특별법이)여야 우선협상법안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는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천막농성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난 뒤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록 기자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이틀째 천막 농성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국제신문 취재진과 만나 “특별법은 당의 중점법안이자 ‘여야 우선협상법안’에도 당연히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법 키를 쥐고 있는 윤건영 의원은 이에 앞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여야가 협상 중인 연말 우선 처리법안에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넣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핑곗거리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며 “민주당이 어쭙잖은 핑계 댈 것이 아니다. 이 문제는 민주당만 결심하면 바로 통과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글로벌특별법은 단지 부산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민생에 관한 법률이고, 지역과 대한민국을 위한 법이기도 하다”며 “이런 입법을 통해서 지역을 살리는 모범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을 부산에서 우리가 보여드려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날 농성 현장을 찾아 “글로벌특별법이 여야 우선협상법안에 포함됐다”고 재확인했다.

전날부터 국회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안위를 찾아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특별법 처리를 호소했다. 박 시장은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의원을 비롯해 정동만(부산 기장) 조승환(부산 중영도) 이성권(부산 사하갑) 행안위원, 지역 시민단체,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함께 이 자리에서 ‘피켓 시위’에 나섰다. 다만 국회 본관에서는 국회의원만 피켓을 들 수 있다는 방침에 따라 박 시장은 바닥에 앉아 연좌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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