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대전서 2차 장외집회도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농성 등 국회의원 비상행동에 돌입한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국회의원은 1, 2차로 나눠 비상행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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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 특검과 ‘명태균 의혹’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당은 5일부터 상임위별로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비상행동에 돌입한다.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까지가 ‘1차 비상행동’ 기간이다.
이후 윤 대통령이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재투표가 예상되는 28일까지 ‘2차 비상행동’을 갖고 수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민심과 같이 가기 위해 (특검법 통과를 위한) 1000만 서명 운동을 하고 있고, 국민과 접촉 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폭 넓고 깊게 만들어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9일 대전에서 2차 집회를 개최하는 등 장외집회도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1월은 민심이 한계에 달하는 시기”라며 ▷개헌을 통한 대통령 임기 단축 ▷내각 총사퇴 ▷김건희 특검법 수용 ▷대통령 대국민 사과 등 4가지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