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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6~11일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日이시바 총리와 첫 회담 가능성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10-03 19:25:10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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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과 싱가포르 국빈방문과 라오스에서 개최되는 아세안(ASEAN)정상회의 참석 등 해외 순방에 나선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선 무역과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라오스에서는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한편,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6, 7일 필리핀 국빈방문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원전 건설 협력 등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8, 9일 싱가포르 국빈방문에선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갖는다. 10일에는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윤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지난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14년 만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게 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도 아세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일본 총리가 라오스에 온다는 것을 전제로 한일 간 양자 회담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은 베트남 태국 등 5, 6개 나라들과 양자 회담을 열고 11일 오전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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