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르면 이달 말 중폭 개각…한덕수 총리 유임 가닥

尹, 차관급부터 교체 진행 전망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6-06 19:21:2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용 등 친윤 인사 대거 발탁설
- 원년멤버 장관 연쇄 개편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내달 중 중폭 정도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왼쪽), 이용
여소야대 국면에서 인사 청문회 부담이 적은 차관급부터 진행한 이후 일부 부처 장관도 함께 바꾸는 연쇄 개편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 4월 총선 직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유임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6일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개각을 위한 기초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지난 5월 9일 기자회견에서 개각 필요성을 말씀하신 것에 맞춰 새 인물을 찾는 스크린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고집불통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개각을 정국 국면용으로 쓰지 않겠다고 이야기 해왔다”며 “그러나 이제 개각이 필요하다. 정부 출범 후 2년간 장관직을 맡은 분들이 있고, 각 부처 분위기도 바꿔 더욱 소통하고 민생에 다가가기 위해서”라고 말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장·차관이 재임한 지 오래된 부처들부터 교체 대상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소야대’ 지형이 더욱 심화한 제22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부담도 큰 만큼, 장관 교체 폭을 키우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많다. 우선 인사청문회 부담이 없는 차관 인사가 우선될 것으로 보이는데, 친윤 인사들의 차관 이동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친윤(친윤석열)계 이용 전 의원을 포함한 복수의 인사가 검토되고 있다. 장미란 현 2차관은 지난해 6월 말 임명돼 약 1년간 재임했다.

차관 인사 후에는 장수 장관들 위주의 교체가 진행된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정부 출범 후부터 2년간 장관직을 한’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이종호 과학기술통신부, 한화진 환경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 4명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도 ‘장수 장관’으로 분류된다.

내각 개편 시기는 윤 대통령의 외교 일정과 맞물려 다소 유동적이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혹은 내달 중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총선 직후 사의를 밝혔던 한덕수 국무총리는 교체보다는 유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후임 인사가 마땅치 않은 상태에서 국회 동의 절차를 의식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국회 300석 중 야권이 192석을 차지했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차기 국무총리 후보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8. 8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9. 9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10. 10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6. 6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7. 7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8. 8[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9. 9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7. 7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