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생·정책정당 집중” 22대 국회 앞 與 결의

추경호, 기자회견서 쇄신 의지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05-29 19:55:2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설명 : 국힘 ‘총선 백서’ 5번째 회의- 국민의힘 조정훈(왼쪽 세 번째) 총선백서 TF 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총선 백서 특위는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당 사무총장을 지낸 장동혁(왼쪽) 의원과 2시간 넘게 면담했다. 백서 특위는 4·10총선의 ‘한동훈 책임론’과 관련, 한 전 위원장 면담 요청을 두고 장 의원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 “긴밀한 당정협의 통해 입법 주도”
- 野에 ‘연금특위’ 최우선 요구 전망
- 국힘 의원들 결속력 강화는 과제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전열 정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소야대 상황 속에서도 108명의 의원이 힘을 합쳐 국민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긴밀한 당정협의를 통해 오로지 국민을 위한 민생입법 경쟁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의 이날 기자회견은 채상병 특검법 방어에만 급급, 각종 민생현안에서 주도권을 쥐지 못했던 당을 22대 국회에서는 쇄신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아울러 정부가 발표 사흘 만에 철회한 ‘해외직구 금지령’ 등 당정 간 엇박자 재연을 사전에 방지하는 동시에 정책 주도권을 쥐겠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우선 국회 특위 구성 협상에서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최우선으로 요구할 것으로 전해진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까지는 전향적으로 받을 용의가 있다고 한 것 아니냐”며 “기왕에 국민에게 약속한 부분이니 거기서 후퇴하는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과연 그것도 개혁인가 하는 생각도 없진 않지만, 모수개혁·구조개혁을 포함해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에서 첫 당론 발의하는 ‘1호 법안’도 민생입법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그동안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하던 고위 당정협의회를 국회에서도 번갈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21대 국회 내내 압도적 의석수로 입법폭주를 거듭했다”며 “입법부 권능을 민주당의 사유물처럼 오남용했다”고 지적했다. 역대 최저 법안처리율 등 최악으로 기록될 21대 국회의 책임을 야당에 돌렸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더 심화되는 여소야대 국면에서 ‘108명’ 여당 인사들의 결속력도 강화해야 하는 과제도 해결해야 한다. 특히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채상병 특검법이 22대 국회에서 재추진되는 상황에서 이탈표 단속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당내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