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발전 현안 놓고 1시간여 열띤 토론

지방분권균형발전과 부산의 과제 토론회- 이모저모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5-19 18:47:2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념사진 촬영 서로 배려 ‘훈훈’
- 전 의원, 부친 간호 중에도 참석

지난 16일 국제신문과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의 공동 주최로 열린 토론회(좌담회)에선 부산 발전 현안을 놓고 여야가 일치된 의견을 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여야 현역 의원들은 동시에 회의실로 입장한 데 이어 기념사진 촬영 순서에서도 배려를 보였다. 국민의힘 박수영(남) 의원은 박형준 부산시장 옆에 “선수가 높은 사람이 와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갑) 의원을 서게 했다. 전 의원은 박 의원을 향해 “여당이 더 중요하다”며 ‘보기좋은’ 실랑이를 벌였다. 앞서 전 의원은 “‘부산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는 수사를 넘어 여야 일치의 시대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전 의원은 최근 부친이 편찮아 직접 간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꺼이 시간을 내 토론회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총선 결과를 놓고도 덕담이 오갔다. 박 의원이 “(전 의원은) 격전을 치르고도 얼굴이 안 상했다”고 인사를 건네자, 전 의원은 “(북구) 만덕1동은 제가 내리 3번 떨어질 때도 다 이겼던 곳”이라면서 선거구 획정으로 만덕1동이 북을로 넘어간 데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박 시장과 박 의원이 국회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자, 전 의원이 “이번에 부산에서 민주당이 9석만 가졌으면 일당백이었을 것”이라고 답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시간 10분가량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양질의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사회를 맡은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는 대통령실 참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윤석열 대통령 옆에 지방시대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4. 4‘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