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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11%p 급락한 23%…취임 후 최저치

한국갤럽 "지지율 11%p 급락한 23%…취임 후 최저치"

부정 평가는 68%로 최고치…총선 전 조사보다 10%p 상승

국민의힘 7%p 내린 30%…민주·조국당 각각 2%p↑

차기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24%, 한동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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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이후 조사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총선 직전 조사(3월 26∼28일) 대비 11%포인트 내린 23%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취임 후 역대 최저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6~18일 3일간 전국의 성인 1000명에게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23%, 부정평가가 68%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8%다.

총선 전 실시된 직전 조사(3월 26∼28일) 대비 긍정 평가는 11%포인트(p)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10%p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 부정 평가는 최고치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기념탑에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4.4.19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기존 긍정 평가 최저치는 취임 첫해인 2022년 8월 24%였고, 부정 평가 최고치는 같은 달 66%였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2022년 8월 1주차와 9월 5주차에 각각 기록한 24%였는데, 이보다 낮은 수치다. 부정평가 68% 역시 2022년 8월 1~2주차의 66%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는 ‘의대 정원 확대’, ‘외교’(이상 13%), ‘경제·민생’(6%), ‘주관·소신’(5%), ‘결단력·추진력·뚝심’(4%) 등을 이유로 꼽았다.

부정 평가의 이유는 ‘경제·민생·물가’가 18%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소통 미흡’(17%), ‘독단적/일방적’(10%), ‘의대 정원 확대’(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외교’, ‘김건희 여사 문제’,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자유통일당 1%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7%p 하락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에 민주당·조국혁신당은 각각 2%p 상승했다.

‘총선 결과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47%는 ‘만족한다’고 평가했고, 43%는 ‘불만족한다’고 대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4%가 불만족,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1%가 만족한다고 각각 답했다.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4%의 선호도를 얻어 1위로 나타났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로 2위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직전 조사 대비 1%P 상승한 반면, 한 전 위원장은 9%P 하락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직전 조사 대비 4%P 오른 7%의 선호도를 얻으며 3위로 나타났다.이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이상 3%),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2%),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이상 1%)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1%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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