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봉민 박수영 최인호 의원
- 시민단체와 국회서 제정 촉구
여야가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글로벌특별법) 제정에 손을 맞잡기로 하면서 3개월 가량 남은 21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인 법안 통과 문제에서 야당 지도부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 총선 전 산업은행 이전 반대로 싸늘한 부산 민심 달래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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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수영(왼쪽 일곱 번째) 의원, 전봉민(왼쪽 여덟 번째) 부산시당위원장, 더불민주당 최인호(왼쪽 다섯 번째) 의원 등이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전봉민(수영) 시당위원장과 박수영(남갑)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사하갑) 의원 등과 함께 글로벌특별법, 산업은행 이전법의 21대 국회 통과와 함께 에어부산 분리매각 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최 의원은 “오늘 아침 홍익표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21대 국회에서 특별법을 꼭 통과시킬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며 “홍 원내대표는 필요하면 여당의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나 이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박 의원은 글로벌특별법과 산은 이전법 모두 21대 국회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당의 노무현 대통령께서 시작한 국토균형 발전이다. 우리나라가 서울 일극주의가 아니고 부산 서울의 양극 체제로 가서 균형 발전이 꼭 이루어져야 된다”고 밝혔다.
글로벌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전 시당위원장은 “윤 원내대표를 만나 법안 통과에 대해 말씀 드렸다”며 “빠른 시간 내에 여야 지도부가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달 중 법안을 상정하는 등 서둘러야 하지 않느냐는 질의엔 “반드시 법안이 상정되도록 하겠다”고 장담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으로선 글로벌특별법과 산은 이전법이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토 균형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제21대 국회에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결정짓도록 야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