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에 박형준 부산시장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4일 예정됐던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박완수 경남지사의 회동이 연기됐는데, 조 위원장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이후 박 시장이 귀국하면 함께 논의하자는 박 지사의 제안에 따라 미뤄졌다”고 국제신문에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국토개발권 조세권 등을 지자체장에게 부여하는 법안 등에 울산시도 관심을 보인다고 밝히면서 울산의 참여 가능성도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