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26일 원내대표 선거…4파전 속 막판 단일화 변수

김민석·홍익표·우원식·남인순, 후보 저마다 ‘선명한 친명’ 표명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3-09-25 19:42:1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일각 “경선 대신 추대” 목소리도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후보 단일화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3선의 김민석 홍익표 의원과 우원식(4선) 남인순(3선) 의원(이상 기호순)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모두 ‘친명’(친이재명)계 색채가 있는 후보로 분류된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국면에서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표 단속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만큼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비명(비이재명)계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

후보마다 자신이 가장 선명한 ‘친명’ 후보임을 내세우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총선을 치른다는 원칙을 명확하게 (다른 원내대표 후보들도) 공동 천명하길 바란다”며 “이 대표가 구속되더라도 (구속은) 대표의 사퇴 이유가 될 수 없고 당은 계속해서 정권에 대항할 것을 천명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원내대표 경선에 이어 재도전에 나서는 홍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단결된 힘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남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출마의 변에서 “검찰을 앞세운 부당한 야당 탄압에 맞서 이 대표와 당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고자 결단했다”며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분열을 획책하는 검찰 독재정권의 비열한 작태에 단결된 힘으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서은숙 최고위원이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최근에 우 의원이 후쿠시마 대응이라든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대응 등을 활발하게 해 오셨다”면서 “그런 과정에서 의원들 사이에서 요청도 있었던 것 같다”고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했다.

한편 당이 대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경선보다 추대 형식으로 원내대표를 선출해 당을 봉합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후보 단일화를 호소했다. 정치권에선 우원식 남인순 홍익표 의원은 당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 ‘민주평화국민연대’ 모임 등 당내 지지 기반과 색깔이 겹쳐 단일화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김민석 의원은 경선 완주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전해져 후보 추대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2. 2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1. 1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2. 2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3. 3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6. 6김대식, 조작기소법 졸속 처리…“부산글로벌특별법도 조속 처리해야”
  7. 7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8. 8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초계기 투입…파병연장안 조만간 국회 제출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5. 5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0. 10“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 1“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2. 2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속보]만취 승용차로 가게 돌진, 현장에 차 두고 집에서 자던 40대 검거
  7. 7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8. 8“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10. 10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