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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슈팅 게임하면서 6·25 배운다...한국판 '발리언트 하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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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일어난 고지전을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이 공개돼 관심을 끈다. 해외에서도 1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관련 역사와 참상을 알리는 게임이 인기를 끌은 바 있어서 국내에서도 큰 반향이 기대된다.

국가보훈부는 8일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38선 부근에서 벌어진 전투를 소재로 한 게임 ‘351고지 탈환작전’의 온라인 사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게임은 온라인 주소 https://351.avivgame.com에 접속해 게이머 이름을 써 넣는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친 뒤 즐길 수 있다.
취재진이 해보니 게임은 고지 탈환을 목적으로 한 비행기 슈팅 장르였다. 마우스로 전투기를 클릭한 뒤 이 방향 저 방향으로 드래그 해 조작하면 쏟아지는 적의 미사일을 피해 비행이 가능하다.

적군의 미사일 세례가 많아서 한 번에 게임 미션을 완수하는 것은 어려웠다. 

게임 전후로 6·25전쟁 참상을 알리고 351고지를 알리는 영상 자료가 제시됐다. 351고지는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다. 공군은 1952년 10월 28일부터 정전협정일인 1953년 7월 27일까지 총 1천538회 전투기를 출격시켜 38선 이북이던 설악산, 고성, 간성 등을 대한민국 영토에 복속시킬 수 있었다.

게임은 온라인 사이트 접속 외에도 보훈부 인스타그램 링크트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해외에서도 1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Valiant Hearts: The Great War)’라는 게임이 역사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줘 인기를 끌었다.

전쟁의 참화를 계기로 뿔뿔이 흩어진 가족의 이야기를 어드벤처 형태로 보여주는 게임인데, 유저는 게임을 하면서 전쟁의 참상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게임은 국내외 유명 게임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공개돼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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