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메가시티, 당정 탓 좌초 위기” 정상화 촉구 총공세

이재명 “尹공약 포기 옳지 않다…부울경, 균형발전 중심이 돼야”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10-19 19:47:3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제동맹, 김경수 지우기 의도”
- 민주, 특별연합 조속 복귀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부울경 메가시티’를 정상추진하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낙동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메가시티 파기가 차기 총선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파기 규탄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지금 부울경 메가시티가 정부여당에 의해 좌초될 위기에 처한 것 같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공약했던 것이니 정부여당은 약속이 이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부울경 특별연합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생기는데 그것은 옳지 않다”며 “특히 수도권 체제로는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균형발전은 국가적 과제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부울경도 하나의 극으로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지방행정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인 서은숙 최고위원도 “윤석열 정부는 부울경 시민에게서 메가시티와 35조 원을 빼앗은 것이다. 시도민을 선거 때만 이용하고 버린 것”이라며 “민주당은 끝까지 부울경 메가시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에서 ‘부울경특별연합 약속 이행 촉구’ 피켓도 들었다. 또한 이 대표는 이지후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민공감’ 이사장에게서 ‘부울경특별연합’ 촉구 서한을 직접 전달받기도 했다.

민주당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송재호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당 소속 의원 80명이 서명한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해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송 위원장은 “중차대한 시기에 돌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취임 3개월 만에 부울경특별연합 파기를 선언하고 부산울산경남 초광역 경제동맹을 내세웠다”며 “이에 따라 국가 사무위임은 백지화되고 ‘부울경특별연합’의 산파역을 맡은 합동추진단은 해산됐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어깃장으로 등장한 부울경 경제동맹은 법적 근거도, 정책적 실체도 없는 허명일 뿐”이라며 “국민의힘 시장·도지사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지우기에 나선 졸렬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제라도 법적·정책적 실체가 없는 부울경 경제동맹을 파기하고 실체가 있는 부울경특별연합을 정상궤도로 조속히 복귀시켜야 한다”며 “민주당은 800만 부산 울산 경남 시도민과의 약속인 부울경 특별연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 초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0. 10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9. 9“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0. 10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