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초박빙 승부가 펼쳐진 6·1지방선거 부산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성향 하윤수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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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윤수 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1일 부산진구 한 빌딩에 마련된 선거 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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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후보는 2일 개표가 완료된 오전 8시 05분 현재 50.82%를 얻어 김석준 후보(49.17%)를 제치고 당선됐다. 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70만 6152표를 얻어 김 후보(68만3210표)에 2만여 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전 부산교대 총장, 교총 회장을 역임한 하 후보가 처음 도전한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다.
민선 부산교육감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친 하 당선인과 김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투표 결과 역시 경합을 벌였다.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 하 당선인이 52.3%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47.7%의 예측 득표율을 받은 김 후보를 4.6%포인트 차이로 앞섰지만 개표가 진행되자 접전이 벌어졌다. 이날 새벽 1시를 넘길 때까지 1%포인트 이하의 근소한 차의 박빙 승부가 펼쳐진 것이다. 결국 새벽 2시 개표율 60%를 넘기면서 하 후보가 역전하기 시작했다.
교육열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운대구와 수영구에서 하 후보가 김 후보를 각각 1만1000여 표, 6000여 표 차로 따돌린 것이 판세를 뒤집었다.
하 당선인은 “부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부산교육을 개혁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 받들어 부산교육을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약속드린 공약은 흔들림 없이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