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재명, 대권 로드맵 차질…안철수, 당권 도전 본격화

국회 입성 李·安 앞날은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2-06-02 00:35:48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고전 펼친 李 패배 책임론 위기
- 安 ‘선거 2관왕’ 이준석 넘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인천 계양을)과 국민의힘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경기 성남분당갑)이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나란히 국회에 입성했지만 차기 대선 도전까지 첩첩산중이다.
이재명(왼쪽), 안철수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상황실에서 민주당이 참패하는 것으로 예측된 출구조사를 보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10분 만에 자리를 떴다. 취재진의 물음에도 답하지 않았다. 그의 행보가 험로일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 위원장은 애초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낙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선거기간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특히 차기 대권 프로세스의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애초 그는 인천시장과 경기도지사 등 광역단체 선거를 견인하고, 이를 근거로 당내 장악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천 계양을 선거가 예상 밖으로 흐르면서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각종 언행 논란에 휩싸여 선거 패배 책임론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다.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이 위원장이 당권에 도전하면 최악의 경우 분당 수순으로 흐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안철수 전 위원장도 차기 대권을 위한 국민의힘 당권 장악까지는 난관이 많다. 안 전 위원장은 합당 협상이 진행될 때부터 당 대표 자리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차 관문은 ‘이준석의 벽’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당권 싸움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그간 이준석 대표를 탐탁지 않게 여겨온 일부 의원이 안 전 위원장 쪽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그런데 이 대표는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도 승리로 이끈 ‘전국 선거 2관왕’의 당 대표가 됐다. 안 전 위원장이 이 대표의 자리를 흔드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안 전 위원장이 이 대표와 각을 세우기보다는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늘리면서 우군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