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특허청장에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부산대(불어불문학과) 출신 첫 변리사이자, 한국의 세 번째 여성 변리사다.
30여 년 이상 지적재산권 분야에 종사해 온 자타공인 최고 전문가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내정자는 치열한 국제 특허 전쟁에서 국익을 지키는 일을 수행하였을 뿐 아니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20년 이상 여성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현재는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으로서 여성 발명인 지원과 여성 경제 인력 발굴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과거 고정관념을 깨고 변리사라는 새로운 길에 도전하여 입지전적인 성공을 거둔 이 내정자야말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창조적 도전을 격려?지원하고, 특허청을 이끌어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여성 부재 내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 등 장차관급 인선 3명에 모두 여성을 발탁한 바 있다. 이날 특허청장에도 여성이자 지역대 출신을 전격 발탁하면서 성별, 지역별 균형감을 갖추려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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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실 특허청장 내정자.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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