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13> 중구

문 “지역상권 활성화에 총력” 최 “고령층 위한 인프라 강화”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5-16 20:18:2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더불어민주당 문창무

- “옛 시청 땅 롯데 개발사업 촉진
- 청년 위한 주거환경 개선 고민”

더불어민주당 문창무(76) 중구청장 후보는 1995년 무소속으로 구의회 의원에 당선된 뒤 다음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의정 활동을 하며 비둘기 유해성, 오페라하우스 기준 중·동구 행정 경계 구별, 인구 정책 마련 등에 앞장섰다. 부산시의회 부산·울산·경남 광역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문 후보는 “의정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쌓았다. 풍부한 경험으로 주민의 욕구 불만을 곧바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청장 후보”라고 내세웠다.

슬로건은 ‘원중심지 중구 회복’이다. 한때 부산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쇠락하는 중구를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집중한다.

문 후보는 “상권 활성화는 물론 옛 시청 부지에서 수십 년째 진행 중인 롯데의 개발 사업 완수 등을 끌어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 중구는 원래 상업지 중심이라 상권이 활성화해야 부가가치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고도제한 해제 필요성도 제시했다. 그는 “청년층을 떠나지 않게 하려면 전부가 아니라 일부분이라도 고도제한을 풀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고령으로 인한 건강 우려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이 81세지만 미국이라는 큰 국가를 다스리지 않나. 저 역시 열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간 거듭 무소속으로 출마하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2018년부터 정당 생활을 경험해 많은 도움이 됐다. 나이만큼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구정을 잘 꾸릴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대표 경력=전 부산시의회 의원

슬로건=원도심지 중구 회복

1호 공약=지역상권 활성화


■ 국민의힘 최진봉

- “콤팩트타운 추진 등 성과 내
- 금수원 음악살롱 확장 계획도”

국민의힘 최진봉(67) 중구청장 후보는 3선 구의회 의원을 지낸 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종서 전 중구청장에게 패했다. 하지만 윤 전 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아 치러진 2020년 재선거에서 중구청장으로 선출됐다. 2년 만에 다시 선거에 나서는 최 후보는 “중구가 키운 일꾼”이라며 자신감을 표한다. 짧은 기간에 눈길을 끄는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한다. 최 후보는 ▷오페라하우스 중구 편입 ▷중구 문화원 개원 ▷용두산 공영주차장 청년 콤팩트 타운 전환 계획 ▷북항 트램 노선 연장 등을 성과로 꼽았다.

최 후보는 “2년 안에 굵직한 현안을 해결한 것은 3선 구의원을 지내면서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다. 구민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그간 닦아 놓은 기틀을 바탕으로 중구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콤팩트 타운 조성 계획과 트램 연장은 같은 당 시장과 원활히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었던 덕분이다. 이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만큼 더욱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될 수 있다”고 약속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노인 회관 신축 ▷복지케어 거점 시설 설립 ▷음악당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구청장은 “노령 인구가 많은데 이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노인회관, 복지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음악당은 오페라하우스와 연계한 문화 관광 공간이다. 음악가 금난새가 태어나고 아버지 금수현이 계셨던 대청동 새들맨션에 있는 ‘금수현의 음악살롱’을 확장해 관광지, 주민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선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윤정운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적합도 조사에서 큰 차이가 났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대표 경력=중구청장

슬로건=중구가 키운 일꾼

1호 공약=노인 회관 신축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9. 9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0. 10“‘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