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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신’ 되새긴 민주…젊은 표심 공략 나선 국힘

부산시장 후보등록 후 첫 주말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2-05-15 21:05:05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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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선출직 후보자 대책회의

- 변성완 "선거는 언제나 어려워
- 당 4년 성과 떳떳하게 말하자"
- 윤호중 대책위원장 참석 격려
- 19일 부산시당 출범식·출정식

# 국힘 박형준 ‘다부진 캠프’ 발족

- ‘Wave 2340 청년단’ 별도 구성
- 국내 최초 메타버스 캠프 운영
- 시민행복 15분·亞창업 도시 등
- 오늘부터 주요 공약 발표 예정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대대적인 세 확산을 시도했다.

변 후보는 선출직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회의를 사실상 주재했고, 박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이번 부산 선거 전체를 주도하는 이미지를 집중 부각했다.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6·1지방선거 후보자 대책 회의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인사하고 있다. 여주연 기자(왼쪽),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부산진구 서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다부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박형준 캠프 제공
■‘완전히 새롭게, 더불어 원팀’

민주당 부산시당은 15일 벡스코에서 선출직 후보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호중 중앙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당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격려하면서 민주당이 원내 1당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또 참석자들은 가덕신공항과 부울경 메가시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가사업화, 북항재개발 사업 추진 등을 민주당의 성과로 꼽았다. 윤 위원장은 “이 자리의 후보자들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압승의 기적을 만든 주역이다. 밭을 탓하지 않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으로 험지를 옥토로 바꾼 기백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변성완 후보도 “민주당은 부산에서 10%의 지지도 받지 못하던 상황에서 이 만큼 성장했다. 선거는 어렵지만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운을 뗀 뒤 “모든 후보자가 캠프를 열어 공천에서 경쟁한 동료들에게 부탁하고 손을 잡자. 그리고 국민의힘이 25년 동안 하지 못하고 민주당은 4년 만에 이룬 성과를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하자”고 강조했다.

시당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선거운동 개시일 이전에 시당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변성완 후보 선대위 출정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부진 캠프’ 가동한 박형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지난 14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 선거캠프에서 ‘다부진 캠프’로 이름 붙인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박 후보는 시민행복 정책단과 함께 청년선대본부인 ‘Wave 2340 청년단’을 별도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선대본부가 젊은 세대를 겨냥한 SNS 선거운동을 주도하면서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선거캠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박 후보는 설명했다. 박 후보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시민행복 15분 도시 ▷아시아 창업도시 ▷지산학 인재도시 ▷생활체육 천국도시 등 주요 공약을 시민행복 정책단과 함께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의 선대위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명예선대위원장으로,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후원회장으로 참여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은 백종헌 부산시당 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영주 재부산경남향우연합회장 등 7명이 임명됐다. 총괄선대본부장은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 총괄대외선대본부장은 이성권 전 부산시 정무특보, 총괄상황실장은 박경은 전 부산시 정책수석과 변제준 부산시당 사무처장, 홍보기획실장은 정현곤 청년과 미래 이사장, 대변인은 전진영 전 부산시 정무기획보좌관이 각각 맡았다.

동아대 황기식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정책교수단장으로 박 시장의 공약과 정책을 총괄한다. 박 후보 측은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등 하위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을 지원 사격하면서 시장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박형준 캠프 주요 인사

명예
선대위원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후원회장

허남식 전 부산시장

총괄
선대위원장 

백종헌 부산시당 위원장

공동
선대
위원장 

김영주 재부산경남향우연합회장, 김자원 부울경 여성벤처회장,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박진수 한국노총 부산본부 부의장, 이경혜 문화복지공감 대표, 이성림 전 KNN 사장,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총괄
선대본부장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 

총괄대외선대본부장 

이성권 전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

여성총괄
본부장

송숙희 전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홍보기획
실장 

정현곤 청년과 미래 이사장

대변인 

전진영 전 부산시 정무기획보좌관

정책
교수단장 

황기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법률단장 

원영일 가온&라온 법률사무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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