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유동철 공동정책본부장
- 동남권 순환광역철도 신속 추진
- 해상풍력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 부산진해 신항 메가포트로 개발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과도한 수도권 집중현상입니다.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 지역에 인구의 50% 이상, 국내 1000대 기업 본사의 74%, 문화 콘텐츠 사업의 86.2%, 신규 투자의 75.8%가 몰려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해결하고자 ‘5극 3특’과 ‘남부권 수도론’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합니다. 부울경을 비롯한 5개의 메가시티와 제주 등 3개의 특별자치도로 구조를 재편하고 영호남과 제주의 남부권 수도로 부산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이 구상을 실현하는 첫 번째 시금석이 바로 부울경 메가시티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행정 경제 생활 문화가 유기적으로 함께 발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성공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교통망 확충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대 생활권을 실현할 것입니다. 울산~양산~김해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재정사업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경남 거제~경북 김천 간 남부내륙철도를 차질 없이 개통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도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둘째, 부울경의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수소경제벨트를 구축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26%가량을 점유하는 부울경도 전기·수소차로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경남은 LNG 기지 등 양호한 수소공급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울산은 수소차·수소택시 등 수소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부산은 수소항만 사업에 강점이 있습니다. 이들이 연계된 수소산업벨트를 구축해 부울경을 수소경제 선도지역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셋째, 해상풍력을 부울경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울산은 2030년까지 서울 면적 2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6GW(기가와트)급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남의 풍력산업, 울산의 조선해양산업, 부산의 기자재산업 등을 융합해 부울경을 아시아 해상풍력 산업의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부울경을 유라시아의 물류 허브로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부산진해 신항이 초대형 선박과 초고속 하역 능력을 갖춘 메가포트로 개발되도록 지원하고, 미래형 배후 물류도시 조성,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다섯째, 부울경을 중심으로 조선산업 세계 1위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습니다. 경남·울산의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스마트 선박, 부산의 스마트 수리조선 산업 발전을 위해 혁신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밖에 부산국제영화제, 통영국제음악제 같은 문화적 토대를 더욱 발전시키고 가야사 복원으로 부울경을 글로벌 문화허브로 만들겠습니다. 동의대 교수
# 국힘 정혜진 글로벌비전 부위원장
- 부산신항 중심 해양수소업 조성
- 강서구 등 국제자유물류도시로
- 행정개편 위한 자문기구 구성도
‘부울경 메가시티’는 생활·경제·문화·행정공동체를 형성해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초광역 단일 경제권 구축전략입니다. 메가시티는 핵심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도록 연결된 대도시권으로서,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거대 도시를 의미합니다. 단일 행정 구역 범위를 넘어서 부산과 울산, 경남 간의 초광역 협력은 다양한 정책과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부울경 지역의 800만 명 인구를 2040년까지 1000만 명으로 늘리고, 지역내총생산(GRDP)을 275조 원에서 약 491조 원으로 올리고자 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 윤석열 후보는 ‘광역교통망 기반의 광역경제권’과 ‘저탄소 그린 광역권’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정책 구상은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주도형 뉴딜사업 기반의 지속가능한 광역경제권 형성을 통해 향후 동북아시아 8대 메가시티로 부상할 수 있는 핵심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동남권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형 GTX(광역급행철도)를 추진하여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2029년까지 경부선의 철도 지하화 사업을 국가사업에 반영하는 한편, 서부산 교통 중심지에 도시철도와 연계해 광역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부울경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 강서구 죽동과 김해지역 일원을 국내 최초의 국제자유물류도시로 조성해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또 수소경제 기반 경제발전 동력으로서 부울경의 저탄소 그린 광역권을 형성하기 위해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해양수소산업을 조성하고, 탄소포집 및 활용을 위한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부산 신항에 수소밸류체인을 구축해 지역주도의 친환경 신산업 시장을 창출하는 한편, 2035년까지 부울경이 각각 200억 원을 부담해 부울경 항만을 연계한 해양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의 포집, 활용, 저장 산업(CCUS)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부처 사업 예산 약 8000억 원을 활용해 2030년까지 탄소 포집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친환경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메가시티 출범과정에 있어 행정개편 성격을 띤 부분은 부울경 주민의 충분한 의견 반영과 준비가 필요하므로, 별도 자문가지원단을 구성해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법적 지위, 권한 및 기능, 재정, 의사결정 방식 전반의 연구를 지원하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부울경 메가시티’를 제시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구상하는 ‘수도권 못지 않은 부울경 메가시티’가 아니라 촘촘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수소경제 기반 그린 광역권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거점도시로 성장할 미래를 부울경 800만 주민과 함께 열겠습니다. 부산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