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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산관 찾아 응원…기업은 자사제품 활용 홍보전

엑스포, 부산의 대전환- 두바이 달군 민관 유치전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2-01-17 20:37:25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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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국내외 적극 홍보활동 당부
- 한국상품전 참가 업체 격려도
- 삼성 등 부산세일즈 영상 노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세일즈는 이틀째 계속됐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Korea Innovation Fair 2022)’ 내 운영 중인 부산 엑스포 홍보부스를 방문해 힘을 실어줬다.
문재인 대통령과 박형준(오른쪽 세 번째) 부산시장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에서 개최 중인 두바이 엑스포 한국 우수상품전을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현지 서포터즈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부산 해운대 등 아름다운 부산 영상을 담은 10m 크기 초대형 스크린 앞에 서서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박 시장은 “엑스포 홍보를 위해 4개의 영상 작품들이 상영되고 있다. 엑스포를 상징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엑스포 해외 홍보가 이제 시작이지요?”라고 물은 뒤 “2030 부산 엑스포가 이제 해외에서 (홍보활동이) 시작이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알려지지 않고 있는 느낌입니다.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가수 싸이가 두바이 엑스포 쥬빌리공원에서 열린 K-POP 콘서트에서 공연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UAE 현지인으로 구성된 부산 엑스포 글로벌 서포터즈 5명과 함께 인사한 뒤 ‘부산 엑스포 파이팅’을 제안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22 두바이 한국 우수상품전’에 참여중인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참여 기업들을 격려했다.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열린 이번 전시회에 우리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48개사와 함께 삼성전자·현대기아차가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복 제조업체인 ‘세이프웨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만드는 ‘헬스커넥트’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경청했고, 대기업 가운데는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혁신 제품을 둘러봤다. 한국상품전에 참여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들도 대형 스크린 등 전시 중인 자사 제품에 2030 부산 엑스포 홍보 영상을 노출시키고 있어 강력한 민관의 유치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부스에서 국제신문 취재진과 만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를 책임진 조숙은 관장은 “어제 밤에 비가 오는 가운데도 수많은 현지인들이 아침부터 기다리는 등 K-POP 공연의 열기가 정말 뜨거웠다”면서 “한국의날 행사를 계기로 부산 엑스포에 대한 관심도 많이 제고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 관장은 “여기서 K-컬처가 아니었다면 서로를 알고 접근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부산의 브랜드를 K-컬처와 연결시키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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