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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각국 정상 상대로, 대표단은 부스 돌며 ‘쌍끌이 홍보전’

文대통령 엑스포 유치전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두바이 공동취재단
  •  |   입력 : 2022-01-17 00:05:32
  •  |   본지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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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서 BIE 회원국들 만나
- 부산엑스포 개최 의의 등 소개

- 박형준·장인화 등 부산대표단
- 오사카엑스포 조직위와 회동
- 각국 시설 누비며 전략 다듬어

문재인 대통령의 두바이 방문을 계기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필두로 한 부산대표단의 활동이 더해지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2020 두바이 엑스포의 ‘한국 주간’을 맞아 한국관 중정 ‘마당’에 설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 문화재를 배경으로 공연한 영상을 선보인다고 문화재청이 16일 밝혔다. 사진은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문화유산관’ 내부 모습. 문화재청 제공
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상과 일반 관람객 등을 상대로 직접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부산 엑스포의 의의를 알리는 한편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직접 참관해 한국 홍보에 나선 한편 엑스포 UAE관도 유심히 살펴봤다.

지난 15일 두바이에 도착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등 부산 대표단도 본격적인 부산 세일즈에 돌입했다. 부산대표단은 주요 국가관을 둘러보고 관계관과 면담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전략 구상을 가다듬었다.

가장 먼저 방문한 일본관에서는 이사오 안도 일본관장, 오사카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에 열릴 오사카엑스포의 유치 과정, 준비 상황 등 향후 부산시 유치전략 수립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면밀한 대화를 가졌다. 이어 미국관을 방문, 미국과 인류의 혁신적 발전에 대한 부분을 상세히 다루는 전시를 둘러보고 로버트 클라크 커미셔너제너럴(Comissioner General)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아프리카권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해 앙골라관을 방문, 알비나 아시스 아프리카노 커미셔너제너럴과 면담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UAE 순방 첫 일정으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갖고 수소경제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중인 UAE와 수소 생산 유통 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수소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청정수소 생산 잠재력이 높은 UAE와 수소차, 연료전지 등 수소활용 분야에 강점이 있는 한국이 상호 보완성을 기반으로 투자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면 급속히 확대되는 시장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를 면담하고 인프라 협력, 기후변화 대응, 우주 협력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문재인 대통령 16일 두바이 일정

오전 11시
(한국시간 오후 4시)

韓-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오후 4시
(〃밤 9시)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

오후 5시
(〃 밤 10시)

UAE 총리 면담 

오후 6시
(〃밤 11시) 

MOU 서명식

오후 6시15분
(〃 밤 11시15분)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참관

오후 6시45분
(〃 밤 11시45분) 

두바이 엑스포 UAE관 참관

밤 9시30분
(〃 새벽 2시30분)

K-POP 콘서트 관람

※자료 : 두바이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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