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약진으로 3·9 대통령선거 구도가 3파전으로 형성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PK) 민심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PK는 과거 보수세가 강했으나 2018 지방선거에서는 부산·울산시장과 경남도지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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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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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PK 지지율은 이재명(35%) 윤석열(33%) 안철수(15%) 후보에게 분산됐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역시 PK 민심은 이재명(36.1%) 윤석열(34.6%) 안철수(10.4%) 후보에게 골고루 지지를 보냈다.
앞서 국제신문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가 공동으로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한 결과 이재명 후보 지지율(44.1%)이 윤석열 후보(35.6%)를 다소 앞섰다. 안철수 후보는 7.7%를 기록했다. PK에서는 윤 후보(39.7%)와 이 후보(34.3%)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을 찾았다. 1박 2일 부산·울산·경남(PK) 방문의 첫 일정이다. 15일에는 부산 순직선원위령탑 참배와 해상선원노동조합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재명 후보는 15∼16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는다. 16일에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평화경제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에 인용한 국제신문·대신협 조사는 자동응답조사(ARS100.0%,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100.0%)를 활용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6.9%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9.3%.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방식은 응답률 22.4%의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