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안철수·심상정 제3지대 공조…결선투표제 도입 공감대

첫 회동서 “양당체제 종식 돼야”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2-06 19:51:4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단일화 논의 여부에는 선 그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6일 제3지대 공조를 위해 처음으로 회동했다. 양 측은 양당 체제 종식을 위한 결선투표제 도입에 공감대를 이루며 정책 연대를 가동했다.
국민의당 안철수(왼쪽),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하고자 입장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두 후보가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이번 대선이 양당의 기득권을 지키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선거가 돼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한다”고 전했다. 두 후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대선이 돼야 한다”며 확진자 1만 명 이상, 중증 환자 2000명 이상 치료 가능한 병상과 의료진을 확충할 것을 촉구했다.

두 후보는 “양당 체제에 경종을 울리는 대선이 돼야 한다”며 “후보 등록 전까지 대장동 개발,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진실이 규명돼 부패에 연루된 후보가 등록하는 불행한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선 투표제 도입에 뜻을 같이하며 다당제가 가능한 선거제 개혁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현실과 청년의 불안한 미래에 답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기득권 양당 후보가 도덕성과 자질 논란으로 만든 진흙탕 선거에 함몰되지 않고 공적 연금개혁, 기후위기 대응,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대책과 같은 미래 정책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제3지대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여전히 선을 그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날 단일화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대선 전 제3지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여전하다. 두 사람이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무르는 탓에 몸집을 키우는 방안으로 단일화가 거론되고 있어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 4일 전국 성인 1007명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3지대 후보의 지지율은 심상정 4.1%, 안철수 3.2%, 김동연 1.7%로 나타났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부캉이’ 보러 이틀간 20만 명 친수공원 방문..인근서 차량 정체 발생
  10. 10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5. 5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