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통 봉합 국힘,오늘 선대위 출범
- 윤석열 주말 부산서 첫 합동유세
- 민주당 "野, 반창고 땜빵 선대위"
- 이재명 민생공약 정책행보 박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선대위 진용을 정비하고 6일 90여 일간의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특히 극적인 ‘울산 회동’을 통해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한 달간의 진통을 봉합한 국민의힘은 주말 동안 부산 첫 합동유세를 통해 원팀으로서 한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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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왼쪽), 윤석열 |
국민의힘은 6일 서울올림픽경기장 케이스포돔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 대선 레이스에 나선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5일 페이스북에 “정권 교체를 위해서 하나되어 다시 시작하겠다”면서 “부산부터 시작해서 국민의 뜻을 타고 북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도 이날 “매머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도 잘 된 코끼리 선대위가 이제 민주당을 찢으러 간다”며 공세 전환을 예고했다.
앞서 ‘당대표 패싱 논란’으로 잠행하던 이 대표는 지난 3일 김기현 원내대표의 중재로 윤 후보와 울산에서 만나 만찬 회동을 갖고 갈등을 봉합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도 확정됐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측은 국민의힘 선대위 갈등 봉합 및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합류에 대해 ‘구태 3김 선대위’‘반창고 땜빵 선대위’라고 규정하며 평가절하했다.
이재명 후보는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하며 ‘준비된 후보’로서 차별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 후보는 지난달 23일 ‘디지털 대전환’에 이어 이번 주 경제성장 등 민생과 관련한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도 6일 의총을 열어 ‘이재명표 법안’인 개발이익환수법 당론 추진에 나서는 등 민생개혁 입법을 통해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