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김오수 “윤석열도 수사하겠다”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10-18 21:53:07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오수(사진) 검찰총장은 18일 여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수사에 참여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이 봐주기식으로 마무리됐다는 의혹에 대해 “관련 기록을 검토해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 등의 종잣돈이 2011년 윤 전 총장이 수사 주임검사였던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자금이라는 취지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한 질의에 대해 “언론이 제기한 의혹은 모두 수사 범위 안에 포함하도록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장은 대장동 의혹 수사를 놓고 검·경의 수사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오늘도 아마 수사팀장들끼리 (통화)했다고 들었고, 저도 경찰청장과 전화했고, 중앙지검장과 경기남부경찰청장도 수시로 통화하고 있다”며 “종전 수사지휘 체제와 비교해 처음으로 경찰과 협력하는 것이 조금 어설픈 점도 있어 보이겠지만 새로운 시스템을 잘 정립하겠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김 총장이 임명되기 전 성남시 고문변호사를 맡았던 사실을 인사청문회에서 숨겼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김 총장의 인사청문회 당시 제출받은 인사청문요청서에 따르면 김 총장은 경력 사항에 성남시 고문변호사 경력을 기재하지 않았다. 지난해 4월 법무부 차관에서 퇴임한 이후의 경력으로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5월 3일까지 법무법인 화현 고문변호사 활동 하나만을 적시했다. 하지만 김 총장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5월 7일까지 성남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윤 의원은 “인사청문회 당시 성남시와의 관계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경력에 포함하지 않은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성남시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해달라고 해서 하게 됐다”며 제기된 의혹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장동) 사건을 처음 보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철저한 수사와 성남시청이든 어디든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수사를 지시했다”며 “대검 회의 과정에서도 수시로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9. 9“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0. 10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