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국회로 모인 국힘·정의당·언론4단체…여당 언론법 처리 저지 총력전

與 법사위 소집… 오늘 처리 의지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8-24 21:24:2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野 “文, 언론 자유 수호 실천을”
- 지역언론단체도 중단 성명 발표

24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국회법안 심사의 마지막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가 또다시 정면충돌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공언한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오후 법사위 전체희의를 소집하자 야당이 결사반대를 외치며 저항하면서 파열음이 났다.

국민의힘 간사인 윤한홍 의원은 이날 언론중재법과 사립학교법 등 타 상임위에서 여당 단독으로 의결된 법안들이 회부된 데 대해 “국민 앞에서는 협치 쇼를 하면서 뒤에서는 날치기해놓고 법사위까지 날치기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안건과 관련해 윤 간사와 만나고 통화도 많이 했다”고 반박했고, 김영배 의원도 “이걸 마냥 처리 안하고 있을 것이냐”고 일축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언론중재법과 같은 법이 절차적 정의를 지키면서 국회에서 논의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박 장관은 “위원님들이 잘하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답을 피했다.

법사위 개최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 50여 명은 법사위 회의장 앞에 결집해 규탄대회를 열고 “지구상에 이렇게 언론인에 5배 손배소를 물리는 나라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무소불위 집권여당 입법폭주 중단하라’‘언론말살 언론장악 민주당은 중단하라’등의 피켓을 들고 여당의 언론중재법 강행을 규탄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언론의 자유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했다”며 “그말을 그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말로는 좋은 말 다 하고 뒤로는 나쁜 짓 하면 좋은 지도자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같은 시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는 정의당과 언론4단체가 집회를 갖고 “(개정안은)수구보수 정당과 거대 경제권력, 서민과 노동자를 괴롭히는 온갖 범죄자들에게 쥐어줄 칼이 될 것”이라며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 최대 지역언론인 단체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언론중재법 강행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부산·원도심 용적률 10% 높인다
  2. 2한국형 첫 발사체 누리호, 고도 700㎞ 성공적 발사…더미위성은 궤도 못 올려
  3. 3헤드헌터까지 활용 외부전문가 영입…지역성 부족 우려도
  4. 4쌍용차 품는 에디슨모터스 “전기차로 테슬라와 경쟁” 포부
  5. 5LH, 일감 몰아줬나…前간부 설립회사 588억 수주
  6. 6부산 영도 조개구이촌 화재…포장마차 점포 7곳 소실
  7. 7부산항 기항 크루즈 내년 4월 재개
  8. 8해수부 장관, 북항 트램 유권해석 사과
  9. 9화물차 사고 전국 최다, 자갈치역 인근 등 부산 3곳
  10. 10해양물류 경쟁력 강화 교류의 장 ‘활짝’
  1. 1해수부 장관, 북항 트램 유권해석 사과
  2. 2여 “윤석열 대통령 돼도 탄핵사유” 야 “이재명 국감 위증 검찰 고발방침”
  3. 3이재명 조만간 지사직 사퇴…‘명낙’회동은 미정
  4. 4대장동 핑퐁게임…대선 대리전 된 국감
  5. 5“스텔라데이지호 침몰…외교부, 수색·구호 등 작업 의지 없었다”
  6. 6부산 여당 시의원들 이재명 지지선언 불발…‘원팀’ 만만찮네
  7. 7윤석열 해명 과정서 또 전두환 두둔 논란
  8. 8TK 집결한 국힘 후보 4인방, 원팀으로 뭉쳐 이재명 때리기
  9. 9이재명 때리고 박정희 찬양하고…야당 후보 보수심장 TK 구애 작전
  10. 10[국감 현장] 대장동 환수조항 누락…야권 “의도적 삭제” 이재명 “보고 못 받아”
  1. 1서부산·원도심 용적률 10% 높인다
  2. 2한국형 첫 발사체 누리호, 고도 700㎞ 성공적 발사…더미위성은 궤도 못 올려
  3. 3쌍용차 품는 에디슨모터스 “전기차로 테슬라와 경쟁” 포부
  4. 4부산항 기항 크루즈 내년 4월 재개
  5. 5화물차 사고 전국 최다, 자갈치역 인근 등 부산 3곳
  6. 6해양물류 경쟁력 강화 교류의 장 ‘활짝’
  7. 7“공공기관 이전 효과 한계점 봉착”
  8. 8ETF 날개 단 비트코인, 반년 만에 사상 최고치
  9. 992년 소형위성 쏘아올렸던 한국, 30년 만에 이룬 ‘우주독립’
  10. 10부산 관광산업 이끌 스타기업에 ‘미스터멘션’ 등 5곳
  1. 1헤드헌터까지 활용 외부전문가 영입…지역성 부족 우려도
  2. 2LH, 일감 몰아줬나…前간부 설립회사 588억 수주
  3. 3부산 영도 조개구이촌 화재…포장마차 점포 7곳 소실
  4. 4부산 코로나 40명대, 지구대 돌파감염 등 산발적 확산 계속
  5. 5하단지구대 경찰관 11명 집단 감염...부산 코로나 신규 확진 42명
  6. 6부산 하단지구대 경찰관 11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건물 폐쇄
  7. 7김지현의 청년 관점 <8> 2021 부산청년주간 참가기
  8. 8내일 해운대서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개최…해변 일대 교통 통제
  9. 9오늘의 날씨- 2021년 10월 22일
  10. 1022일 부울경 대체로 맑고 돌풍 유의
  1. 1이다영, 그리스 무대 데뷔 합격점
  2. 2안나린, 8언더 굿샷…첫날 깜짝 단독 선두
  3. 3역시 해결사 호날두…2경기 연속 역전골
  4. 4한국 탁구 내년 1월, 프로리그 출범
  5. 5한국, LPGA 신인왕 6시즌 연속 배출 실패
  6. 6LPGA 한국 200승 역사 쓸까…기장서 별들의 샷
  7. 7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예선 위해 출국
  8. 8메시, 이적 후 첫 멀티골…PSG 구했다
  9. 9밀워키, 개막전서 우승후보 브루클린 제압
  10. 10프로구단-지역 상생 리스타트 <3> 지역과 협업 시즌2 시작해야
PK상임위장의 지역발전 약속
민홍철 국방위원장
대선주자를 만나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文정부 탈원전 정책 손볼 것…원전 밀집 PK 피해는 보상”
  • 맘 편한 부산
  • 2021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
  • 제10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 제23회부산마라톤대회
  • 극지논술공모전
  • 조선해양사진 및 어린이 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