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홍범도 장군 유해, 18일 현충원 안장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08-15 19:44:3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평생 조국 해방을 위해 무장투쟁을 펼친 홍범도 장군(1868~1943)이 ‘머나먼 길’을 돌아 광복절인 15일 태극기와 함께 귀환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대통령 특사단이 지난 14일 카자흐스탄에 있는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홍범도 장군 유해를 실은 특별수송기는 이날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정부는 오는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장군의 유해를 안장한다. 앞서 유해봉환을 위해 전날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대통령 특별사절단과 유해 봉환 실무지원단은 크즐오르다에 있는 묘역에서 홍 장군의 유해를 수습해 소관에 담아 카자흐스탄 국기로 관포 후 현지 병원에 임시 안치했다. 이어 이날 포르말린 처리 후 대관으로 옮겨져 태극기로 관포돼 특별수송기에 모셔졌다. 홍 장군 유해 봉환은 사망 연도 기준으로 78년 만이다. 홍 장군이 승리를 이끈 봉오동·청산리 전투(1920년)를 기준으로는 101년 만이다. 애초 정부는 봉오동 전투 승전 100주년인 지난해 유해봉환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에서 태어난 홍 장군은 일제 치하에서 의병투쟁에 몸을 던졌다. 대한독립군 총사령관까지 오르며 간도와 극동 러시아에서 일본군을 토벌했다. 일본군에게는 ‘하늘을 나는 장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두려운 존재였고, 민중에게는 ‘백두산 호랑이’ ‘축지법을 구사하는 장군’으로 불릴 만큼 추앙받았다.

보훈처는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맞춰 온·오프라인 추모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추모는 제한적으로 진행된다. 16, 17일 양일간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에 설치된 국민분향소에서 직접 참배 또는 승차 참배(드라이브 스루)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에서 온라인 헌화, 분향이 가능하고 추모의 글도 남길 수 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1. 1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2. 2[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6. 6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0. 10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