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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25년까지 백신생산 5대 강국 도약”

백신, 3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8-05 20:52:30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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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사진) 대통령은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전략 보고대회’에서 “정부는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 관련 연구개발·시설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필수 소재·부품·장비의 생산 및 기술을 자급화해 국내 기업들의 생산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백신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백신 협력체계 강화, 백신 자주권 확보 구상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연간 200명 이상의 의과학자를 새롭게 육성하고, 임상시험 전문인력 1만 명, 바이오 생산 전문인력 연간 2000명 등 바이오의약품 산업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며 “K-바이오랩 허브를 구축하고, 첨단투자지구도 지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산의 신속한 개발을 통한 백신 자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달 중 국내 기업 개발 코로나 백신이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의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차세대 백신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안에 임상시험 진입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전방위 지원을 약속하고 “비록 늦더라도 이번 기회에 mRNA 백신까지 반드시 개발해 끝을 본다는 각오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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