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석열·이준석 회동 “만나보니 대동소이”…尹 국힘 입당 급물살

李 “불확실성 절반 이상 제거”…尹 “결정의 시간 다가 온다”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7-25 21:03:34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25일 저녁에 회동, 입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저녁 서울 광진구의 한 치킨집에서 이 대표를 만나 치맥 회동을 가졌다. 회동 후 이 대표는 “네 글자로 오늘 회동을 표현하자면 ‘대동소이’라고 소개하면서 저희가 공통으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위해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 정권 교체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에 저희가 같이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도 “(대권 선언 후) 한 달 가까이 지났는데 제가 어떤 길을 선택할지 결정의 시간도 다가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예측 가능해야 하고, 국민께서 불안하지 않게 해 드려야 하고, 정권 교체를 위해 어떠한 결단도 내려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 역시 “불확실성의 절반 이상은 제거했다. 우리 지지자들과 당원들 안심하셔도 될 것 같다”면서 “그다음에 고민해야 될 세 글자는 시너지”라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과 이 대표는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 뚝섬 유원지에서 전격 회동한다고 알렸으나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의식해 회동을 취소했다.

이번 회동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의 입당을 거듭 압박하는 가운데 성사됐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이 8월 중 입당하지 않으면 내년 2월까지 야권 후보 단일화로 줄다리기를 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판이 발생하면 대선 필패”라고 경고했다.

윤 전 총장이 이날 국민의힘 전직 의원들을 대거 캠프로 영입하고, 이 전 대표와의 회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박민식 전 의원(기획실장)을 비롯한 전직 의원과 전·현직 당직자를 대거 영입해 캠프 재정비에 나섰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사설]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개정 앞서 정부가 힘 실어야
  9. 9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6. 6젤렌스키 또 북한·한국 언급, 러, 北에 제트추진 드론 기술도 공유한 듯"
  7. 7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8. 8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9. 9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10. 10軍 “MDL 이남서 정상 작전 중 北 지뢰로 장병 부상 최종판단”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5. 5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6. 6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7. 7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8. 8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9. 9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0. 10‘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2. 2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9. 9[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