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을 친환경 조선산업 중심으로” PK 민심잡기 나선 여당

지도부, 부산서 예산정책협의회…“엑스포·북항재개발 전폭 지원”

신공항 2030년내 개항도 강조, 창원선 해저터널에 힘 실어줘

  • 이병욱 정철욱 기자
  •  |   입력 : 2021-06-30 20:04:2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0일 부산 경남(PK)을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민심 되돌리기에 나섰다.
30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송영길 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의원 등 부산 의원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우룡 부산기초단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심의 회초리를 맞았다. 더욱 반성하고 쇄신하도록 하겠다”면서 “부산 시민의 아픈 마음을 끌어안고 새로운 각오로 시민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 친환경 해운 선박 시장이 열리게 된다. 이를 대한민국 조선 산업이 주도하도록 뒷받침하겠다”면서 “그 중심에 부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부산이 경합하고 있는데, 유치 일정이 확정되면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과 상의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면서 “2023년 상반기 국제박람회기구 조사단의 현지실사 전에 엑스포 부지가 될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가덕신공항 건설 부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송 대표는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예비타당성 조사는 면제됐지만, 내년 3월까지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다. 가덕신공항 관련 예산이 제대로 배정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 대표로서 책임 있게 챙기겠다”며 “조만간 부산을 다시 찾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항 인근 주민의 생계 대책도 마련해 공항이 가덕도 주민 전체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상공인들은 “월드엑스포를 유치하면 동남권 경제의 저성장 구조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이 확보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엑스포 유치를 위한 앵커시설인 가덕신공항이 2030년 이전 개항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앞서 이날 오전에는 창원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과 관련, “1시간 반 거리를 10분 안에 연결한다는, 가성비가 엄청나게 좋은 이 프로젝트는 당연히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이병욱 정철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2. 2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3. 3[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4. 4“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5. 5[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8. 8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9. 9[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10. 10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1. 1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2. 2[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3. 3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4. 4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5. 5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6. 6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7. 7국힘 이소희 의원, 첫 국정감사서 ‘일일 우수의원’
  8. 8與 김용민 “자리 탐하려 정치한것 아냐”…李 대통령에 반박 해석
  9. 9[2026 국감 브리핑] 정진욱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 꼼수 방지 위해 예외 조항 재검토해야”
  10. 10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 1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2. 2“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3. 3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4. 4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5. 5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6. 6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7. 7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8. 8"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종합)
  9. 9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10. 10‘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1. 1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2. 2[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3. 3[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4. 4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5. 5551명에게 고금리 대출 불법 대부업자 2명 실형
  6. 6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9. 9울산마라톤대회 참가자 열 탈진 등 증세로 무더기로 병원 이송
  10. 10'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1. 1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2. 2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3. 3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4. 4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7. 7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8. 8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9. 9“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10. 10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