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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등판날 대권 공식화…안철수는 안보 행보

홍,국민 심층면접 결과 공개…“기대 부응하는 비전 곧 발표”

안, 철원 3사단 저격능선 방문…충혼비 참배·장병 격려금 전달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1-06-29 20:42:52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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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있은 29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전국 81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면접조사 결과를 발표(사진)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강원도 철원 3사단 ‘저격능선’을 방문(사진)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에 비해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안 대표는 안보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이날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가진 국민보고대회에서 ‘대한민국 미래비전-국민에게 듣다’는 제목의 조사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가운데 48.3%가 나라의 미래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자(28.9%)보다 훨씬 많았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경제 성장(21.1%), 정치개혁(20.4%), 저출산·고령화 해결 (17.9%), 국민갈등 해소(14%), 빈부격차 해소(11.3%) 등이 꼽혔다. 경제 문제에서는 일자리 창출(29.1%), 집값·부동산 문제(26.2%), 미래 먹거리 준비(14.8%)가 최우선 현안으로 꼽혔다. 복지는 선별적으로 늘려나가야 한다는 응답이 41%였다. 차기 지도자 리더십으로는 국민 소통능력, 미래 대비 능력, 위기해결 능력, 강인한 추진력이 주요 덕목으로 꼽혔다.

홍 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4대 시대정신으로 “미래를 위한 번영, 기회를 위한 공정, 모두를 위한 안전, 희망을 위한 행복”을 제시했다. 또 홍 의원은 “시대정신과 미래비전을 담은 ‘미래비전서’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대선 출마 선언에 맞춰 발표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국민적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는 제 꿈과 비전을 말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가 이날 방문한 저격능선은 한국전쟁 격전지로, 영화 ‘고지전’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안 대표는 저격능선 충혼비를 찾아 참배한 뒤 3사단 백골부대 참전 유공자들과 전적지를 둘러봤다. 이어 백골부대 장병들과 만나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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