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돌풍’ 이준석 종착점엔…윤석열·안철수 통합 최대 변수

나경원·주호영 “李 되면 다 안와”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1-06-09 19:47:4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安측 “李 후보 진정성 없다” 거리
- 李 ‘尹·安 배제없이 경선’ 반박
- 오늘까지 당대표 시민 여론조사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강타한 ‘이준석 태풍’의 종착점이 11일 결정난다. ‘윤석열·안철수 통합’에 대한 당심이 ‘이준석 바람’을 국민의힘 대표에 안착시킬지, 차단할지를 결정할 마지막 변수로 전망된다.

경쟁후보들은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배제할 것이다고 주장한다. 나경원 후보는 9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반드시 대선 야권 단일후보를 만들어야 한다. 특정 후보와 친하거나 특정 후보를 배제하지 않는 통합의 리더십이 있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후보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입당을 미루는 배경에 “이준석 후보의 영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상대 후보의 이같은 공세는 이 후보가 자초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장모의 의혹에 대한 결과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했고, ‘윤석열·안철수 통합’에 대해서는 이른바 ‘정시 버스 출발론’을 주장했다. 이들의 입당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서는 “솟값을 후하게 쳐 드리겠다”는 등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과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시절 안 대표에게 욕설을 한 사실도 공개됐다.

윤 전 총장과 안 대표 측도 국민의힘과 거리를 두는 등 냉기류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TBS라디오에 출연해 이 후보가 당 대표가 됐을 때 국민의힘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진정성이 1(하나)도 없다”고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윤 전 총장도 국민의힘 의원 모임에 참석하려다 돌연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나경원 주호영 후보의 공격에 대해 “‘모든 게 이준석 때문이다’는 프레임을 가동하려는 것 같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를 향해 “당연히 대선 경선에 참여해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앙금이 있지만 개인적 영역이지 전혀 공적인 일을 하는데 올라와선 안된다”며 논란 차단에 주력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시민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10일까지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ARS투표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지난 7, 8일 실시된 책임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은 36.1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9. 9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0. 10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9. 9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10. 10[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5. 5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6. 6‘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7. 7‘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8. 8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9. 9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10. 10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